목감기가 오래가거나 가래가 멈추지 않는 경우, 가정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침과 가래를 위한 상비약 조합을 소개합니다.
1. 진해거담제: 일동제약 후루케어
기침과 가래를 해결하는 첫 번째 조합은 NAC (N-아세틸시스테인) 성분이 들어간 진해거담제입니다.
이 약물은 가래를 분해하고 끈적임을 줄여 쉽게 배출되도록 돕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일동제약 후루케어가 있으며, NAC는 항산화 작용도 있어 폐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하루 3번 식사 후에 복용하면 좋으며, 특별한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복합 거담제: 녹십자 기가렉스
두 번째는 카르보시스테인과 브로멕신 성분이 함유된 복합 거담제입니다.
이 두 가지 성분은 서로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여 가래를 묽게 하고 배출을 쉽게 해줍니다.
하루 3번 복용하는 방식으로, 기가렉스와 같은 제품이 있으며, 성인과 어린이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이 제품은 NAC보다 효과가 더 강력한 편입니다.
3. 가래 배출 촉진: 사노피 뮤코펙트
세 번째로 소개할 약은 암브록솔 성분이 들어간 제품입니다. 암브록솔은 기관지 내 점액 분비를 촉진해 가래를 묽게 하고 배출을 돕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사노피 뮤코펙트가 있습니다. 주로 보조요법으로 사용되며, 꾸준한 복용을 통해 가래 배출을 촉진합니다.
4. 복합 기침/가래 약: 유한양행 래피콜코프
목이 간질간질하고 기침때문에 고통스럽다면 이 약을 추천한다..
텍스트로메토르판이 기침 중추를 억제하고, 구아이페네신이 가래를 배출하며, 메틸에페드린이 기관지를 확장해 가래와 기침을 줄입니다. 또한 클로르페니라민이 항히스타민 작용을 하여 목 간질거림과 콧물을 줄여줍니다.
5. 생약 성분: 신일제약 헤데릭스
마지막으로 소개할 약은 아이비엽 추출물이 들어간 생약 성분 의약품입니다.
이 성분은 기관지 확장, 항염증 작용,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코로나 이후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헤데릭스 시럽이 있으며,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약과 일반약의 시너지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한약도 기침과 가래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소청룡탕, 맥문동탕, 청폐탕과 같은 한약들이 기침과 가래 증상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 소청룡탕: 초기 감기에 자주 사용되며 묽은 가래와 기침에 효과적입니다.
- 맥문동탕: 가래가 끈적하고 배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 청폐탕: 기침이 오래 지속될 때, 특히 코로나 이후 마른 기침에 효과적입니다.
기침과 가래 약 조합법
기침과 가래 증상에 맞게 적절한 약물을 조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초기 묽은 가래와 기침: 래피콜코프 + 소청룡탕
- 끈적한 노란 가래: 기가렉스 + 맥문동탕
- 기침과 가래가 함께 심할 때: 래피콜코프 + 맥문동탕
- 코로나 이후 마른 기침: 청패탕 + 기침 가래 약
이 조합법을 활용해 증상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시도해보세요.
단, 복용 전 약사와 상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