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면, 단지 돈이 부족한 것일 뿐이다.🤣
이 말은 농담이지만 현실 생활의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적용된다는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를 바란다.
부자가 될 필요는 없어도 여유있게 돈을 벌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확실한 수입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을까.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를 하면 누가 이길까.
항상 거북이가 이긴다.
느리지만 확실한 것이 이긴다.
젊어서부터 작은 것이라도 확실하게 다져 왔다면 50대부터는 인생이 수월하다.
단단한 계단은 무너지지 않는다.
단단하게 계단 하나를 만들고 다음 계단을 쌓는 것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지루하겠지만 이렇게 쌓은 계단은 어느새 높은 곳을 향해 있을 것이다.
은퇴를 하고 어릴적 동창들을 만나 보면,
대학을 가지고 못해 노가다부터 시작했던 친구는 개인 회사를 만들고 가장 큰 집에 살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반면에 대기업에 입사해서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던 친구들은 아파트 한 채를 가지고 명퇴를 기다리는 입장이 되어 있다.
젊을 때는 이런 사실을 모른다.
친구보다 멋져보이고, 친구보다 좋은 차를 타고, 친구보다 큰 집에서, 친구보다 아름다운 여자를 만나고 싶어한다.
그러나 나중에 알게 된다.
자신이 어떤 길을 걸었어야 하는지를.
“젊음을 젊은이에게 주기엔 너무 아깝다”
젊은이는 경험과 지혜가 부족해서 에너지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아이러니가 있음을 의미한다.
조지 버나드 쇼가 한 말이다.
단단한 계단이란 무엇일까.
내가 완전히 이해하는 확실한 내 것을 말한다.
이 계단 위에서는 흔들리지 않는다.
이런 계단을 10년, 20년 계속 쌓아 나가면 완성된 계단에서 흔들리지 않는 수입이 들어온다.
노가다에서 잡부부터 시작한 친구는 십장, 오야지를 거쳐서 개인사업자가 되었고 지금은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그 업의 바닥부터 차곡차곡 단단하게 쌓아 올라간 것이다.
이건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불변의 진리다.
그 분야에서 오래도록 경험을 쌓고 통찰력까지 갖추는 경지가 되면 소위 말하는 고수의 반열에 올라 서게 된다.
사람들은 고수, 즉 전문가에게 일을 맡기고 높은 비용을 지불한다.
직장인의 예를 들어볼까?
지겹다고 메뚜기처럼 이 일 저 일 기웃거리는 것 보다, 어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면 남들이 계속 찾게 된다.
물론 대기업처럼 제너럴리스트가 많은 조직에서는 다방면을 이해하는 사람도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주식 투자도 남들처럼 이슈 주식에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것보다
변동성이 적은 (미국)지수 추종 주식에 한 계단씩 투자하는 것이 더 큰 부자로 가는 지름길이다.
워런버핏은 56세에 억만장자가 되었다.
억만장자란 10억 달러(1billion USD)를 의미한다.
워런버핏은 장기적으로 소유할 주식이 아니면 투자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즉, 주식 중에서도 단단한 계단만 찾아서 오래도록 보유한 것이다.
부자 김승호 회장은 적은 돈이라도 꾸준히 들어오는 돈이 좋은 돈이라고 했다.
한 번에 많이 들어왔다가 몇 달 쉬는 돈은 금방 사라지는 돈이다. 나쁜 돈이다.
그래서 보수가 적어도 정규직이 좋다.
단단하고 꾸준한게 좋다는 의미가 워런버핏의 말과 일맥상통한다는 느낌이다.
아직 젊다고 생각한다면,
내가 단단히 해야 할 계단이 무엇인지 식별하고 한 계단씩 만들어 가는 노력을 해보자.
자영업자라면 소비자의 욕구를 어떻게 충족해 줄 것인지 매일 하나씩 연구하고 찾아서 가장 확실한 것을 한 계단 쌓아보자.
직장인이라면 업무능력과 상사와 동료에 대한 태도 등 조직에서 필요한 능력을 하나씩 쌓아가면 된다.
잉여자금은 천천히 단단하게 성장하는 곳에 투자하여 20년 30년 복리 효과를 노리는 것이 좋다.
개인이 가장 확실하게 성공하는 방법은 성실성과 시간이다.
내가 단단하게 쌓은 계단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말자.